삼성 "이건희 회장 사망 루머 매번 대응 옳지 않아"..."병세 상당히 호전"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의 사망 루머에 대해 직접 반박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삼성그룹 이준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13일 수요사장단회의를 마친 뒤 가진 브리핑에서 "최근 이건희 회장의 사망설이 다시 불거져 해프닝이 됐으나 이같은 루머에 대해 매번 해명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 밝혔다.

이준 팀장은 이어 "이건희 회장의 건강은 상당히 호전되고 있고 삼성의료원 의료진들도 지속적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병세와 치료 방법은 본인의 프라이버시에 해당하는 문제일 수 있는 만큼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삼성, "이건희 회장 건강 호전"

현재 이건희 회장은 심장과 폐 등 여러 장기의 기능은 완벽하게 정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각종 자극에 대한 반응이 나날이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그룹과 삼성의료원에 따르면 이 회장은 현재 의사소통을 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손발을 움직이는 등 반응의 횟수가 점차 늘고 있어 병세에 차도를 보이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5월 10일 밤 급성 심근경색 증세로 서울 한남동 자택 인근 순천향대학 서울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았다.

한편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지난 2주 동안 중단됐다 이날 재개된 삼성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는 차동엽 신부(인천가톨릭대 교수)가 '교황의 공감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14~18일)을 앞두고 특별히 마련됐다.

삼성 이건희 회장 건강 호전 소식에 네티즌들은 "삼성 이건희 회장 건강 호전, 많이 나아졌나 보네"  "삼성 이건희 회장 건강 호전, 간간히 얘기 안하면 사망설 나오네"  "삼성 이건희 회장 건강 호전,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3일 오전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는 삼성수요사장단회의 후 가진 브리핑에서 “지난 6월 18일 이후 경과를 지켜본 결과 이 회장님의 건강은 여러모로 상당히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삼성병원 의료진은 지속적인 회복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병세와 치료법은 본인의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만큼 구체적인 말씀은 드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