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엉덩이 부상에 하는 말이 "안아팠던 부위라 걱정" '깜짝'..."처음 느껴보는 고통"

경기중 갑자기 엉덩이 고통을 호소하며 강판된 류현진이 "안 아팠던 부위라 걱정"이라고 말해 팬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류현진은 "그렇게 큰 부상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금방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류현진은 1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경기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상황과 심경을 얘기했다.

   
▲ 류현진 부상/사진=뉴시스 자료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14승에 도전했지만 2-3으로 뒤진 6회말 수비 때 오른 엉덩이 근육 쪽에 이상을 호소해 제이미 라이트와 교체됐다.

류현진은 인터뷰에서  언제부터 아팠느냐는 질문에 "초반엔 전혀 이상이 없었다. (강판 전) 마지막 볼 4개를 남겨놓고 통증을 느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첫 통증이 왔을 때 내려갔으면 나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부상 부위와 통증에 대해 "오금이 아니고 엉덩이 부분인 것 같다"며 "쥐 같은 건 아니었고 계속 느껴지는 통증이었다. 처음 느껴봤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다음 선발 등판 가능성에 대해선 "일단 다음 등판까지 나흘이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통증 상황에 대해 "여전히 묵직하다"고 말했다.

다저스가 이날 경기에서 결국 2-3으로 패하면서 22차례 선발 등판에서 13승 5패를 기록한 류현진은 시즌 6패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이 오늘 승수를 추가했더라면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였던 지난 시즌 30경기를 치르며 달성한 14승(8패)을 올해에는 7경기나 앞서 이룰 수 있었다.

게다가 팀 동료인 클레이턴 커쇼(14승2패)를 비롯해 조니 쿠에토(신시내티 레즈·14승6패),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4승7패), 윌리 페랄타(밀워키 브루어스·14승7패)와 함께 내셔널리그는 물론 양대 리그를 통틀어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를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모두 무산됐다.

류현진 부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부상, 정말 안타까워"  "류현진 부상, 큰 부상이 아니길"  "류현진 부상, 이번 경기 정말 중요했는데 아깝다"  "류현진 부상, 금방 털고 일어날 것"  "류현진 부상, 안아팠던 부위라니 좀 걱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