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베다 수학, 사칙연산 빠르고 쉬워...원리가 뭐지? "볼수로 신기해!"
수정 2014-08-16 03:23:12
입력 2014-08-16 03:21:09
인도 베다 수학, 사칙연산 빠르고 쉬워...원리가 뭐지? "볼수로 신기해!"
세계 수학자들이 모인 '2014 세계수학자대회(ICM)'가 서울에서 열리면서 인도 베다 수학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다 수학은 고대 인도에서 형성돼 발전해 온 수학 체계로 우주 탐험의 기초가 된 천문학 측정법의 기반이기도 하다.
인도 베다 수학은 특유의 사칙연산법으로 더 유명하며 곱셈 뺄셈 방정식 등도 베다 수학을 이용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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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다 수학 | ||
덧셈의 경우에는 ‘75+38=113’이 그 예다. 75는 70+5로, 38은 30+8로 분리하고 이 중 1의자리 덧셈 5+8의 답은 13, 이를 다시 10+3으로 간주한다. 이에 따라 75+38=70+30+10+3=113의 공식이 성립돼 편하게 계산할 수 있게 된다.
인도 베다 수학은 100이나 1000같은 숫자에서 뺄셈을 할 경우에 쉽다. 예를 들어 1000-137=863을 계산하려면 먼저 137 중 1과 3을 본다. 9에서 1과 3을 뺀 숫자 8과 6이 각각 백의자리와 십의자리로 맞춰진다. 일의자리는 10에서 137 중 숫자 7을 뺀 3으로 결과가 나온다.
곱셈법은 다양하지만 기존 계산법보다 단순하다. 근간은 덧셈 활용이다. 예컨데 17x13=221을 계산할 경우 먼저 17과 13을 10+7, 10+3으로 간주한다. 이 중 십자리 수끼리 곱해 10x10=100을 만든다.
이어 십자리와 일자리를 각각 교차해 10x7=70, 10x3=30을 구하고, 일자리끼리 곱해 7x3=21을 만든다. 그리고 구한 값을 모두 더해(100+70+30+21=221) 최종값을 구한다.
물론 인도 베다 수학이 주목받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이를 접한 대중들 사이에서는 ‘기적의 계산법’으로 불리고 있으며 시중에는 베다 수학 계산법의 원리를 알려주는 아동 교육 서적이 다수 출간돼 영재 교육 등을 위한 계산법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인도 베다 수학을 접한 네티즌들은 "베다 수학, 계산법이 신기하네" "베다 수학, 이런 계산법도 있네" "베다 수학, 이런 계산법은 학교에서 왜 안가르치지?" "베다 수학, 무슨 퍼즐 푸는 거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