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루타 2방 ‘거포의 부활’
수정 2014-08-17 00:09:42
입력 2014-08-17 00:08:53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2루타만 2개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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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선수 / 뉴시스 자료사진 | ||
이대호는 1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오릭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대호는 2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때려내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밀어치기와 당겨치기로 장타를 만들어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302에서 0.303으로 높아졌다. 또 시즌 46득점째를 올렸다.
이대호는 1회초 1사 1루에서 오릭스 선발 니시 유키의 바깥쪽 높은 슬라이더를 공략하다가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시즌 14번째 병살타를 쳤다.
이에 분발한 이대호는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니시의 바깥쪽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의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후속 타선이 터지면서 득점에도 성공했다.
이대호는 5회 공격에서도 니시의 시속 142㎞짜리 높은 직구를 잡아 당겨 좌익수 쪽의 2루타를 날렸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7회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대호는 9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소프트뱅크는 6-7로 역전패해 2연패를 기록했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