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악연으로 만난 축구 선수 네이마르와 후안 카밀로 수니가가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화해를 했다.

수니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나폴리의 카스텔 볼투르노 훈련장에서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진행했다.

   
▲ 사진=유투브 캡처

지난 17일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동영상을 공개한 뒤 다음 대상자로 축구 선수 호비뉴, 밴드 원 디렉션 멤버 나일 호란과 함께 수니가를 지목했다.

이에 수니가는 얼음물을 끼얹는 내내 미소를 보이며 먼저 화해의 손을 내민 네이마르에 화답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5일 열린 브라질 월드컵 8강전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경기에서 브라질 네이마르는 수니가의 무릎에 허리를 맞아 부상당했다. 이로 인해 수니가는 브라질 마피아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스버킷챌린지, 훈훈하다” “아이스버킷챌린지, 둘이 이렇게 화해하는구나” “아이스버킷챌린지,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