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측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구속된 모델 이모 씨가 주장하는 교제 및 결별 내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 씨는 피의자인 이씨와 김씨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말 경 알게 됐고 단 한번도 단둘이 만난 적도 없는데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 이병헌/사진=뉴시스

이어 “피의자들이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등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지인으로 지낼 수 없다고 판단해 ‘그만 연락하자’라고 전했던 말이 결별로 와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동아일보는 이모 씨가 이병헌과 3개월 간 교제하다 지난 8월 결별한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변호인은 “모델 이모 씨는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 씨를 만나기 시작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몇 차례 만났다고 한다”고 말했다.

변호인은 이어 “이병헌 씨가 지난 8월께 ‘더 만나지 말자’고 하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협박 사건, 누구 말이 사실이냐?” “이병헌 협박 사건, 너무 실망했다” “이병헌 협박 사건, 과연 진실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