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근황 공개…부상 두 달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뵐 것"
2020-02-22 02:00: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추락 사고로 부상을 입고 회복 중인 웬디가 근황을 전했다.
레드벨벳 웬디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제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걱정과 사랑 덕분에 잘 회복하고 있고 좋아지고 있답니다. 많이 놀라게 해드리고 걱정시켜드린 것 같아서 미안해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벌써 2월도 다 지나가고 있네요. 시간이 느린 것 같으면서도 빠른 것 같기도 하고. 우리 러비들, 인스타 라이브 때 말했던 것처럼 전 어디 안 가고 여기 그대로 있을거예요. 평생 노래할 거니깐요"라며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그는 "그러니깐 빨리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할게요. 그동안 매일매일 행복한 날들만 보내고 계세요"라며 "언제나 정말 많이 고맙고 좋아해요. 우리 러비들, 아주 많이 보고 싶어요"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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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웬디는 지난해 12월 25일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무대 아래로 추락해 오른쪽 광대뼈에 금이 가고 오른쪽 골반과 손목이 골절되는 등의 부상을 입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