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19일 오후 4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서 홀로 2골을 책임진 양동현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 상위 스플릿 진출의 마지노선인 6위 탈환에 성공했다..

6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울산(12승8무12패·승점 44)은 전남드래곤즈(승점 44)를 끌어내리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울산 +4 전남 -5)에서 울산이 앞섰다.

   
▲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4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와 상주 상무의 경기에서 울산 양동현이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울산은 오는 26일 성남FC와의 33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상위 스플릿 진출 여부를 가린다. 현재 골득실 차가 큰 만큼 정규라운드 최종전에서 울산이 승리를 거둔다면 6위로 상위 스플릿행 티켓을 거머쥘 가능성이 높다.

울산은 전반 17분 양동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1분 김창훈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23분 양동현이 페널티킥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갈랐다.

성남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제파로프의 동점골에 힘입어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더한 성남(7승10무15패·승점 31)은 10위를 기록했다.

부산아이파크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경남FC와의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부산(7승11무14패·승점 32)은 9위로 뛰어올랐다. 경남(5승13무14패·승점 28)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