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500m 하루만에 설욕 '30번째 금'…첫 100m 시즌 최고
수정 2014-11-22 18:59:33
입력 2014-11-22 18:55:23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정상 탈환' 이상화 "편한 마음·첫 100m 덕분"
하루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여자 500m 정상을 탈환한 이상화(25·서울시청)가 한층 부담을 털어낸 것과 첫 100m 기록이 좋았던 것을 금메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화는 22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99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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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속여제 이상화가 22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 경기에서 37초99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뉴시스 | ||
전날 열린 1차 레이스에서 38초18의 아쉬운 기록으로 2위에 머물렀던 이상화는 하루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이상화는 "어제 잦은 실수가 많아 그것에 초점을 맞추고 연습했다. 오늘 아웃코스에서 출발했는데 연습 때 탔던 것이 맞아 떨어져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날 연속 우승에 대한 부담감 탓에 실수가 나왔다고 스스로 분석했던 이상화는 "어제와 비교해 부담과 긴장은 전혀 없었다. 어제 연속 우승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어제 못하지 않았나"라며 "그래서 부담은 없었고, 어제보다 마음도 편했다"고 전했다.
이상화의 이날 첫 100m 기록은 10초39였다. 올 시즌 들어 첫 100m 기록이 가장 좋았다. 이상화는 "첫 100m가 좋아 자신감이 생겼고 나머지 400m에서도 실수없이 레이스를 펼필 수 있었다"며 웃어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