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첫 소설 '샤인'을 출간한다. 

오는 29일 발간되는 '샤인'은 미래의 K-팝 스타를 꿈꾸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소녀가 무대 뒤로 감춰야만 했던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 사진=제시카 소설 '샤인' 홍보 콘텐츠


주인공은 한국계 미국인 레이첼 김이다. 그가 티끌 하나 없이 완벽함만을 허용하는 대형 기획사 DB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선발되고, 톱스타 제이슨 리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샤인'은 영미 장편소설로 분류된 작품으로, 국내에는 번역을 거쳐 발간된다. 한국과 미국 등 11개국에 동시 출간되며, 넷플릭스 드라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제작진과 함께 영화화를 위한 제작을 논의 중이다.

한편, 제시카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팀을 탈퇴한 뒤 솔로 가수, 연기자, 사업가로 종횡무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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