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수배로 중이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카 조일천씨(57)가 경찰에 붙잡혔다.

   
▲ /자료사진=뉴시스

10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20분께 조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경찰의 검문검색에 덜미가 잡혔다.

2010년 8월 지인에게 3억여원을 빌린 뒤 조씨는 2년 동안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해 대구 남부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다.

경찰은 "처음에 조씨가 신분증이 없다며 부인했지만 3시간 넘게 집중 추궁한 끝에 신분을 밝혀냈다. 현재 조씨의 신병을 대구지방청으로 넘겼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