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내년 초등 돌봄교실 강화…실당 운영비 상향
앞으로 매일 1개 이상 초등돌봄교실이 무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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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5년 만족도 높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을 위한 특기·적성프로그램을 매일 1개 이상 무상으로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에 2015년 질높은 실당 운영비 기준 단가를 올해 대비 약 2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실당 운영비는 학생 20명 기준으로 연간 돌봄학교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가리킨다.
실당 연간 운영비 기준단가는 2014년 오후돌봄 및 저녁돌봄이 2000만원이었으나 2015년부터 오후돌봄은 2500만원, 저녁돌봄은 2400만원으로 상향된다.
학생 1인당 연간 125만원 수준이다.
1개 이상의 무상프로그램 이외 추가 프로그램 및 급식·간식비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돌봄교실 중 시설 노후 등으로 인한 개보수 및 신규구축 요구가 있는 학교에 대해서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400실에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및 저녁돌봄 안전관리 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급·간식 안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완제품 간식 및 매식을 통한 급식을 제공한다.
학교여건에 따라 자체 조리할 경우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방학 중에도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기 중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 수요 및 학교의 여건에 따라 돌봄교실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구축돼 있는 초등돌봄교실에서 1~2학년 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3학년 이상은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의 자녀 등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의 규모에 따라 최대한 수용할 방침이다.
1~2학년 학생 중 시·도 및 학교 여건에 따라 담임 등이 추천한 학생도 수용이 가능하다. 또 3~4학년은 정규수업종료시간, 방과후학교 참여율, 실제 돌봄 이용시간 등을 감안해 기존 초등돌봄교실과는 다른 방식의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방과후 돌봄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학년별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84~87%로 평균 1.8개를 이용하고 있다.
돌봄참여 학생 가정 학부모의 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오후돌봄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돌봄교사는 유,초중등 교사, 보육교사 2급 이상 자격 소지자 채용을 원칙으로 하고 원격교육 컨텐츠를 개발해 돌봄교실 운영의 체계적 관리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연수를 강화할 방침이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