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측 "인터뷰에 '페이 데이' 무단 삽입"…김정은 '향락' 즐기는 장면에?
힙합가수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한 영화 ‘인터뷰’에 자신들의 곡 ‘페이 데이(Pay Day)’가 무단 삽입돼 법적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소속사 필굿뮤직은 측은 “페이 데이를 인터뷰에 삽입하는 것에 대한 사전 협의는 있었으나 어느 순간 협의가 중단돼 당사는 이를 없었던 일로 생각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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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미래, 힙합가수 타이거JK/뉴시스 | ||
이어 “영화 개봉 후 영화 내 음원 사용을 위한 정당한 절차나 계약 없이 무단으로 사용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소니 픽처스와 음원 사용 관련 협의를 진행해온 에이전트인 DFSB사를 상대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에 대한 암살 기도를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다.
윤미래가 지난 2007년 발표한 3집 페이 데이는 김정은 위원장이 향락을 즐기는 장면에서 사용됐다.
한편 지난달 소니 픽처스는 자사에 대한 해킹이 일어나고 ‘인터뷰’를 상영할 예정이던 영화관 체인들이 테러 위협을 받자 상영을 취소하면서 이 영화의 개봉을 포기했다.
하지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테러 위협에 굴복해 개봉을 포기한 건 실수라고 비난하자 소니픽처스는 지난 25일 미국 전역의 약 300개 독립영화관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소니 픽처스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달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미래 인터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미래 인터뷰, 소니 측 정말 너무하네” “윤미래 인터뷰, 꼭 보상 받길” “윤미래 인터뷰, 그냥 사용하단니 어이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