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온라인 창업플랫폼인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이하 플랫폼)을 활용, 민간주도 기술창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1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공공주도가 아닌, 민간의 자금.보육.전문성 등을 활용해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한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창업지원'의 일환이다.

플랫폼 회원으로 등록된 민간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투자가 성사되면, 경기도가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액의 50% 이내에서, 최대 3000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5개사씩, 총 10개의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특히 활발한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 컨퍼런스 등, 투자사 등과 업무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자격은 경기도내 7년 이내의 기술기반 창업기업 중, 지난해 1월 1일 이후 플랫폼을 통해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다.

하반기 모집 공고는 오는 8월 예정이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진흥TF(태스크포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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