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삼둥이와 정글숲 놀이 2시간, "야구가 더 쉽네"
수정 2015-01-18 18:57:49
입력 2015-01-18 18:49:19
류현진이 삼둥이와 놀다가 체력이 방전됐다.
미국 메이저리거이자 한국인 특급괴물 몬스터 류현진은 18일 KBS2에서 방영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의 아들 삼둥이와 놀아줬다. 2시간 동안 삼둥이들과의 놀이는 거의 수난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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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 특급몬스터 류현진이 삼둥이들과 정글숲놀이를 하고 있다. /화면 캡처 | ||
삼둥이들이 좋아하는 "정글숲을 지나서 가자" 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번갈아가며 삼둥이들을 업어줘야 했다. 삼둥이를 업고 팔굽혀펴기를 해야 했다. 처음엔 자신있었다. 갈수록 체력이 고갈되는 것을 실감했다. 삼둥이들은 계속 류현진에게 자신들을 태워달라고 졸라댔기 때문이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삼둥이들 기저귀 갈아주기. 류현진은 기저귀를 끼워주는 것을 모르는 듯 처음엔 애를 먹었다. 삼둥이가 "쉬할거야, 쉬 "하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다. 삼둥이가 '쉬통'하자, "허통"이라고 잘못 알아들었다. 몇번이나 물어봐도 쉬통과 허통을 구분하지 못했다.
영어듣기 평가보다 어렵다는 식으로 반응을 보였다. 결국 삼둥이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것으로 귀결됐다. 현진이는 삼둥이를 잡고 변기를 겨냥했다. 삼둥이는 변기에 빠진다면서 타일바닥에서 쉬했다. 류현진은 볼일 본 것을 샤워기로 씻어내렸다. 초특급 메이저리거의 평범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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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둥이와 정글숲놀이를 마친 류현진이 "야구하는 게 더 쉽다"고 실토했다./화면 캡처 | ||
다시 기저귀를 입히는 것에 도전했으나, 여전히 어려웠다. 송일국이 그때 분리하지말고 그냥 입히라고 제안하면서 제대로 입혔다. 능수능란에서 능자가 모두 빠져야 했다.
류현진은 송일국에게 애들 보는 게 야구하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실토했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