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영기자] 이슬람무장단체인 IS에 가담하기위해 터키를 거쳐 시리아로 밀입국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모군이 젊은 보수논객들의 토론방인 일베회원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터넷신문 '더 팩트'는 21일 김모군이 일베회원일 가능성 있다고 했다. 김모군은 페미니스트가 싫다면서 남성우월적인 행태를 보이는 IS에 가담하기위해 치밀한 준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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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에 가담하기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한 것으로 알려진 김모군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성해방론자와 남녀평등론자들에게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는 글을 올렸다. /화면캡처 | ||
김모군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우리나라는 남성이 역차별받고 있다면서 페미니스트는 싫다고 했다. IS는 서방국가 사람들을 납치해서 살해하는 등 잔혹한 행태로 전세계의 분노를 초래하고 있다. IS는 여성들을 잡아들여 성 노리개로 삼고, 심지어 돈을 받고 매매하는 등 극단적인 반인륜적 마초행태를 보이고 있다.
일베는 김모군이 일베회원인 지 여부에 대해선 해명하지 않고 있다. 다만 김모군 관련 댓글에는 여성해방과 남녀평등을 주장해온 페미니스트에 대한 반감이 강하게 드러나 있다.
한 일베회원은 “물론 (김모군의) IS가담이 정상은 아니지만 남녀차별에 신물이 난 김군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원은 이어 “여성우월주의를 외치며 잇속만 챙기는 여성단체, 그리고 선두에 서있는 여성부관료들 이러다 테러 당하겠다”는 극단적 주장까지 했다.
'성이나부렀다'라는 한 회원은 “시비를 먼저 건 게 페미니스트”라면서 “게다가 자기네들을 괴롭힌 기성세대 남성이 아니라 젊은 남성에게 화풀이 하는 거 같다”라고 밝혔다.
일베회원들 일부가 김모군처럼 페미니스트에 대해 강한 반감과 불만을 갖고 있다는 점을 나타내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