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이번 주말은 큰 추위 없이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구름이 많이 끼고 일요일인 25일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 /자료사진=뉴시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토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서 북부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1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0도, 청주 영하 2도, 대전 영하 2도, 전주 영하 2도, 대구 1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3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6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9도, 대구 10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제주 12도 등이다.

일요일인 25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전국이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오후 들어 서울과 경기도, 충청 이남 서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저기압에 동반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경기 북부와 강원도 영서 지역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4~11도)은 눈·비가 내린 탓에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춘천 영하 3도, 강릉 1도, 청주 0도, 대전 0도, 전주 0도, 대구 1도, 광주 0도, 부산 5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춘천 5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9도, 대구 10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5도 등이다.

25일 오후 전국에 내린 눈·비는 월요일인 26일까지 이어지겠고 화요일인 27일 경상도를 제외하고 모두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으로부터 뚜렷한 한기 유입이 없어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날 전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