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복권 당첨 미수령액 440억 돌파 '깜짝'…1등 당첨자도 있다?
2015-02-20 15:24:40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복권 1등 당첨사실 알고도 찾아가지 않았다?
20일 나눔로또 측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복권기금으로 귀속된 로또 당첨금은 총 441억6500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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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당첨금 수령 기간은 추첨일로부터 1년간으로 2013년 1월1일 이후부터 12월31일 사이에 로또에 당첨됐지만 1년 동안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아 지급기한이 만료한 것이다.
이중 1등에 당첨되고도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경우도 무려 세 건이 나왔다. 먼저 지난 2013년 3월 추첨한 1등 16억2100만원부터 5월 544회차 10억4600만원, 11월 추첨한 570회차 15억2800만원 등이다.
로또 복권뿐만 아니라 연금복권 당첨자 중에도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아 복권기금으로 귀속된 당첨금이 57억2300만원에 달했다. 이중 지난 2013년 1월23일 추첨한 82회차 연금복권 1등이 당첨금을 찾아 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