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학생 직업교육기회 확대, '이중언어' 강사 지원
수정 2015-03-05 15:34:34
입력 2015-03-05 15:33:01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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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류용환 기자] 탈북학생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입학 기회가 확대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탈북학생 교육 지원 계획’을 5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중국 등 제3국 출생 탈북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언어로 인한 학업적응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사용 강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수요를 고려해 학습지도, 심리상담, 한국문화체험 등 1대 1 멘토링을 확대하고 탈북학생의 학업 공백 및 사화·문화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탈북 학생용 표준(보충)교재를 개발·보급한다.
탈북 학생용 표준(보충)교재는 2012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올해는 12종을 보급, 2016년 3월까지 총 32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직업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2016학년도부터 탈북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특별입학전형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탈북학생 밀집학교 특별반 운영 ▲정책연구학교 및 수업연구회 운영 ▲진로·직업교육 캠프 ▲우수사례 발굴·보급 ▲교원연수·지도교사 및 학부모 자녀 교육 안내서 개발·보급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시·도교육청, 유관기관이 적극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탈북학생이 통일 미래인재로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탈북학생 학업중단율은 2008년 10.8%에서 지난해 2.5%를 기록하는 등 매년 감소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