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3월14일 화이트데이가 다가오면서 이벤트를 준비하는 남성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가뜩이나 좋지 못한 경기 침체로 인해 주머니가 가벼워진 남자들이 여자친구를 만족하기 위한 준비가 끝이 없기 때문이다. 자칫 여친의 심기를 거슬리게 된다면 도로아미타불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 화이트데이에 솔로대첩이 또 한 번 개최된다. 화이트데이 솔로대첩은 강북 메세나폴리스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메세나폴리스
10일 온라인상에서는 화이트데이 이벤트 글이 쏟아지고 있다. 여친에게 줄 화이트데이 선물부터 이벤트 아이템까지 홍보는 글들이 공개됐다.

18k쥬얼리 전문 브랜드 가네시(GANESHI)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구매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이트데이 이벤트 기간 가네시의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품을 구매 후 후기를 남기는 고객을 선전해 경품을 증정한다. 60만원 상당의 18k 남성용 체인을 비롯해 신세계상품권 10만원 권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가네시 적립금 3만원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랜드그룹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의도 이랜드 크루즈와 설악 켄싱턴 스타호텔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1급 디너뷔페와 재즈밴드 및 영상 이벤트가 포함된 러브 재주 크루즈는 9만9000원, 뷔페와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러브 뷔페 크루즈는 7만9000원, 칵테일과 딸기 디저트를 함께 제공하는 칵테일 크루즈는 2만8000원에 만날수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한강 유람선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이트데이 당일 '한강 유람선 나들이 패키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여의도 선착장에서 한강 유람선 승선권을 구입하는 커플에게 날씨 좋은 한강둔치 잔디밭에서 데이트를 즐기라는 의미에서 과일 디저트 팩을 선물한다. 한강 유람선 커플링 이벤트도 준비됐다. 13일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서 커플링 낀 손을 보여주면 1명 요금으로 커플이 한강 유람선을 탈 수 있다.

스포츠 관람도 화이트데이 이벤트로 제격이다. 프로축구 성남FC가 2015시즌 K리그 홈 개막전을 맞아 메인이벤트로 티볼리 1대를 입장관중 대상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증정하는 통 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화이트데이를 맞아 선수단이 직접 참여하는 사탕증정 이벤트와 여성 관중 입장료 50%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탄천을 찾는 여성관중 전원에게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입장료 50%를 할인하는 헤택을 제공해 여성관중 증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화이트데이 사탕 대신 솔로탈출 이벤트도 흥미롭다. 메세나폴리스몰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신개념 솔로대첩 '새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이트데이 솔로대첩은 300명의 싱글 남녀를 모집, 메세나폴리스 내의 맛집들과 연계해 맛집을 탐방하며 남녀가 2대2 미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솔로대첩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2개의 맛집이 추가 돼 7개의 맛집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