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식물인간 아들 살린 '사골 7곡 죽' 레시피…"생명의 죽"
수정 2015-03-16 16:24:43
입력 2015-03-16 16:21:11
[미디어펜=박혜지 인턴기자]16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식물인간 아들을 살린 모성애 담긴 밥상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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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 ||
김병국(43) 씨는 어머니와 여수항에서 남서쪽으로 100km 떨어져 뱃길로만 꼬박 2시간을 달려야 만날 수 있는 섬인 소거문도에 사는 총각이다.
10년 전 그는 서울에서 방송 관련 보조 일을 하며 미래를 꿈꿨지만 불의의 사고로 인해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고, 6번의 뇌수술을 받아야 했다.
어머니 김영숙(70) 씨는 아들을 위해 찹쌀, 검은 쌀 등 7가지 곡식과 양파, 전복을 함께 갈아 미리 우려낸 ‘사골 7곡 죽’을 코로 연결된 얇은 호스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들 김 씨에게 먹였고 건강이 급속도로 회복됐다.
이에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모정(母情)의 결정체이자 식물인간 아들을 살린 ‘사골 7곡 죽’의 레시피와 아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소거문도 해풍 쑥’ 봄 영양식의 대명사 도다리쑥국, 쑥버무리 등 ‘소거문도 해풍 쑥 밥상’을 공개한다.
이어 과거 방송국에서 일했던 경력을 살려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나가겠다는 병국 씨의 소원도 함께 들어본다.
한편 MBC '리얼스토리 눈' 소거문도 해풍 쑥, 뇌진탕 병국 씨 살린 밥상 이야기는 1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