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백지연 럭셔리저택 맞춤세트였다고…'풍문으로 들었소'
[미디어펜=최소윤 인턴기자] ‘풍문으로 들었소’의 극 중 유준상의 대저택이 세트로 알려져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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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문으로 들었소 세트장./사진=SBS 제공 | ||
지난 2월 23일 첫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이하 ‘풍들소’)는 방송시작과 함께 흡입력있는 대본과 촘촘한 연출력, 그리고 연기자들의 호연이 이어지면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에 3월 16일 7회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10.1%(서울수도권 11.8%)를 기록했다.
특히 극중 유준상과 유호정의 집과 사무실 등이 실제가 아닌 세트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세트들은 안판석감독과 정성주 작가의 작품의 의도에 맞게 극중 주인공들의 캐릭터와 풍자, 해학이 담겨있다.
우선 한옥형태로 지어진 한정호(유준상)의 집의 경우 부부침실을 비롯해 정호서재, 거실, 식당, 접견실, 인상(이준)방, 이지(박소영)방, 집사방, 아기방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기와집은 정호 집안이 일제강점시기인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기 기득권 상류층으로 살아온 자만심을 담아낸 것이다.
이와 반대로 영라(백지연) 집의 거실과 현수(정유진)방은 럭셔리하면서도 전형적인 상류층인 느낌을 주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형식(장현성)집과 로펌 한송의 사무실, 멤버십클럽, 송재원(장호일)의 스위트룸 등이 실제 못지않은 300여평의 세트로 탄생되었다.
뿐만 아니라 정호의 집과 사무실에 놓인 신문, 진공관 스피커와 고풍스런 오르간, 그리고 액자, 책, 소파, 샹들리에 등 디테일한 소품들도 세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를 총지휘한 이철호 디자이너는 “드라마 속의 공간은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집의 형식을 빌어서 이야기를 짓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우리 ‘풍문으로 들었소’는 그런 점이 더욱 도드라진다고 보시면 된다”며 “무엇보다도 시청자분들께서 이 공간에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릴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