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무성, 천도교·기독교 행사 연이어 참석 '민심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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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5 15:52:12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4·29 재보선 후보등록 앞두고 종교계 마음 잡기
휴일인 5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천도교와 기독교 행사에 잇달아 참석해 '민심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는 이번 주부터 후보 등록을 시작하는 4·29 재보선 국면을 앞두고 '종교계 마음잡기'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선 김무성 대표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린 '천도교 포덕 156주년 천일기념일'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천도교 관계자와 신도를 비롯,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등 타 종교계 인사들과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 등도 함께 자리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 자리에서 천도교에 대한 견해를 드러내기도 했다. "동학 천도교는 시천주 사상을 출발점으로 삼아서 사인여천과 인내천 사상을 발전시켜온 우리 민족의 고유 종교"라고 밝힌 그는 "사람이 곧 하늘이니 사람을 하늘처럼 섬기란 말씀은 민주주의, 인권, 평등과 같은 근대적 가치가 내재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대표는 "동학 천도교가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한 뒤 "남북통일을 중요 소명으로 삼고 계시는 천도교단의 노력은 머지않아 큰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같은 날 오후 여의도순복음교회 부활절 특별감사예배에도 참석해 축사를 한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