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등등 폭스바겐 벤츠 BMW 도요타 수입차, 잠시 쉬고가나
수정 2015-05-09 19:01:30
입력 2015-05-09 17:08:59
올들어 기세등등하며 판매가 급증했던 수입차의 판매가 잠시 주춤해졌다.
9일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4월중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월(3월)에 비해 무려 17~18% 급감했다. 수입차 비중도 14%로 떨어졌다. 국토교통부가 수입차종에 대해 제작 결함을 들어 리콜조치를 한 것이 수입차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리콜 대상은 메르세데스 벤츠 포드 폭스바겐의 11개 차종이다. 수입차업체들이 신차 출시를 겨냥해 기존 재고차량 떨기에 나선 것도 한 요인으로 뽑힌다. 리콜 사태가 수입차의 안정성과 품질문제에 대해 우려를 낳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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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차의 4월 신규등록이 18%가량 감소했다. | ||
수입차들은 지난 수년간 공격적인 판매활동과 장기할부금융을 통해 부유층은 물론 젏은층까지 공략했다. 수입차들의 대공세로 내수점유율 70%를 고수했던 현대차와 기아차도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 수입차의 공세를 무력화시킬 대항마를 잇따라 선보이고, 차량가격도 인하하는 등 맞불을 놓고 있다.
13개 수입차업계는 지난해 9조703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안방시장을 수성하려는 현대차와 기아차와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도요타 닛산 혼다 등 수입차간에 치열한 시장쟁탈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