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죽암장학' 신설…재학생 등록금 50% 지원
수정 2015-05-11 11:49:35
입력 2015-05-11 11:49:05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건국대학교는 김형식 박사(74)가 기부한 발전기금 20억원을 바탕으로 ‘죽암장학’을 신설하고 최근 재학생 9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국대 죽암장학은 김 박사가 출연한 발전기금과 장학기금 20억7000여만원을 재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매년 학업성적,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재학생 2명씩 총 6명을 선발해 2개 학기에 걸쳐 실제 납부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김 박사는 “동문 선배의 한사람으로서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정말 축하한다”고 말했다.
1966년 건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김 박사는 1973년 미국인 교육자인 에드워드 아담스, 고 유일윤 건국대 이사장과 함께 서울국제학교(SIS)를 설립해 2001년부터 SIS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자랑스러운 동문이자 참 교육자이신 김형식 서울국제학교 이사장은 나눔을 직접 실천하면서 건국대의 교시인 ‘성(成)·신(信)·의(義)’ 몸소 실천하시는 분이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도 사회에서 존경받는 인재로 성장해 나눔을 베푸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
| ▲ /사진=건국대학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