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성민·남주혁 주연 '리멤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리멤버'는 전날(26일) 4만 7431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6만 9714명을 기록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4만 3693명을 동원한 '자백'이 차지했으며, '블랙 아담'이 2만 8782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뇌종양 말기 알츠하이머 환자의 복수를 탄탄하게 그려낸 이야기와 긴장감 있는 카체이싱 액션, 그리고 이성민과 남주혁의 세대 초월 케미를 입체적으로 담았다. 이에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2점을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절찬 상영 중.


   
▲ 사진=영화 '리멤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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