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천사견 진돗개…악마견 비글 알고보면 느긋한 성격
2015-05-22 10:35:31 | 김민우 기자 | marblemwk@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우 인턴기자] 비글의 성격이 화제다. 슈나우저, 코카 스파니엘과 더불어 3대 악마견이라 불리는 비글은 사실 느긋한 성질을 갖고 있으며 쾌활하고 강아지처럼 놀기를 좋아한다.
본래 야생토끼를 사냥하던 수렵견이라 많은 활동량을 갖고 있어 집에만 있으면 스트레스 때문에 집을 어지르는 등 말썽을 피워 악마견이란 별명이 붙었다. 하루 30분 이상 함께 운동하면 본래의 느긋한 성질이 나와 말썽피우는 일이 별로 없다.
3대 악마견이라 불리는 비글의 성격이 화제인 가운데 진돗개를 비롯한 3대 천사견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진돗개는 사람을 잘 따르고 충성심이 강하다. 귀소본능이 강하며 주인이 위기에 빠질 경우 가장 먼저 달려 나가는 용감한 성격도 갖고 있다. 똑똑해서 훈련도 잘 소화해내며 사냥개로 알려져 있지만 온순한 성격이다.
‘맹인 인도견’으로 잘 알려진 골든리트리버는 온순한 성격에 낯가림이 없으며 영리하다. 애정이 깊어 자신에게 장난을 많이 치는 어린아이들도 사랑으로 감싸준다. 마지막으로 푸들은 영리하고 사교성이 좋으며 애교가 많아 반려견을 처음 입양하는 사람에게 많이 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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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글의 성격. 비글의 성격이 화제인 가운데 천사견이라 불리는 진돗개가 관심받고 있다 / 사진=3대 악마견이라 불리는 비글과 3대 천사견이라 불리는 진돗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