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에 범죄 신고도 '뚝↓'…음주 폭행 형사사건도 '뜸해'
수정 2015-06-11 16:35:19
입력 2015-06-11 09:12:07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우려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건·사고 건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112 신고건수는 38만6659건으로 지난달 25~31일 접수된 39만9515건보다 1만2856건(3.2%) 감소했다.
지난해 6월 첫째주 신고건수와 비교하면 2만4129건(5.9%), 2013년 6월1~7일보다 5279건(1.3%) 적은 수치다.
경찰은 메르스 확산에 따른 영향이 112 신고건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꼽았다.
경찰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로 시민이 대외 활동을 자제하기 때문에 신고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형사사건 자체도 감소해 폭행 등 술로 야기되는 범죄는 눈에 띄게 줄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