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지원금 받으세요" 보이스피싱 주의보
수정 2015-06-15 15:46:16
입력 2015-06-15 11:00:57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를 악용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발생하고 있어 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찰청은 “보건당국을 사칭해 ‘환지 지원금을 제공하겠다’ 등의 메르스 관련 보이스피싱 사례가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지원 대책이 발표되면서 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메르스 핫라인(109)’을 통해 접수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 측에서는 메르스 접촉자 등에 대해서만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지원금과 관련된 연락을 하지 않는다.
메르스 치료비는 비급여항목·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전액 국고 지원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납부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긴급생계비는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대상자에 대해 보건복지콜센터(129)에서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개별 안내는 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메르스와 관련해 지원금을 주겠다며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묻거나 현금지급기(ATM) 조작을 지시하는 등 계좌이체를 유도하는 경우 보이스피싱이므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며 " 피해를 본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