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슈돌' 젠과 그룹 오마이걸 휴정, 유아가 만났다. 

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490회는 '오 마이 패밀리' 편으로 꾸며진다. 가수 최강창민과 배우 소유진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춘다. 

   
▲ 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젠과 오마이걸 효정, 유아가 만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젠은 오마이걸 효정, 유아와 처음 만나 달콤한 데이트를 만끽한다. 
 
젠은 페달을 밟을수록 올라가는 놀이기구에 탑승해 스릴을 즐긴다. 젠은 다른 놀이기구가 자신이 탑승하고 있는 놀이기구보다 더 높이 올라가자, 유아에게 “올라가 볼까?”라며 앙증맞은 말투로 특급 애교를 부린다. 유아는 “누나가 열심히 발 굴려볼게”라며 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페달을 밟기 시작한다. 

하지만 젠은 한 번에서 멈추지 않고 놀이기구가 조금만 내려와도 곧바로 손가락으로 위를 가리키며 “올라가볼까?”를 무한 반복한다. 유아는 스릴에 빠진 젠 덕분에 놀이기구가 아닌 운동기구를 타는 듯한 무한 페달 지옥에 빠진다고 해 에너지 넘치는 젠의 현실 육아를 경험한다.

그런가 하면 젠은 여태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젠이 효정과 유아 앞에서 사랑에 빠져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 것. 젠은 한 누나에게 푹 빠져 눈을 못 마주치는가 하면, 머리를 조심스럽게 쓰다듬으며 애정을 표한다. 이에 효정이 “젠이 첫눈에 반한 것 같아”라는 말까지 했다고 해 과연 젠을 수줍은 꼬마로 만든 누나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젠은 효정과 유아가 “젠은 누나의 뭐야?”라고 묻자, 단번에 “귀염둥이”라고 답하며 폭풍 애교를 폭발시킨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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