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결혼 7개월 만에 파경설에 휩싸였다. 서인영은 최근까지도 방송에서 남편과 신혼 생활을 자랑해왔다. 

지난 19일 스포츠동아는 서인영 남편 A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송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남편이 이혼 소송을 제기한 만큼 서인영이 유책 배우자로 추측된다고 주장했다. 

   
▲ 지난 19일 서인영은 언론을 통해 남편의 이혼 소송 제기 사실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사진=생각엔터 제공


이후 서인영은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이혼 소송 내용을 기사로 접하니 매우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남편에게 '우린 성격 차이가 있다', '서로 맞지 않는다'는 내용과 함께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었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인영은 해당 인터뷰에서 "나와 남편 사이에는 어떠한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었다"며 이혼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월 1973년생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남편과의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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