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홍인표 전 교사 '8월의 스승' 선정
수정 2015-07-30 14:17:58
입력 2015-07-30 14:16:37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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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의 스승' 홍인표 전 교사 | ||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교육부와 ‘이 달의 스승 선정위원회’는 퇴직교사 홍인표씨(67)를 ‘8월의 스승’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남강교육상, 홍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한 홍 전 교사는 전남 장흥 관산북초등학교, 나주 중앙초, 목포 대성초, 장흥초 등에서 39년간 근무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재직 시절 그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닭 700마리를 구입해 집안 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에게 한 마리씩 나눠주는 1인1사육 운동을 벌였다. 닭이 낳은 달걀을 제자들이 가져오면 홍 전 교사는 이를 팔아 생긴 수익금을 책 구입비, 육성회비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고 핸드볼팀, 악단 등을 만들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도록 지원했다.
홍 전 교사는 “제자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겼다. 부족하지만 스승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홍 전 교사에 대한 이야기를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스승 존경 문화 확산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