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8월의 첫째주 목요일인 6일은 오늘 내내 지글지글 끓는 찜통 더위가 전국을 뒤덮는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의 진행 방향이 관건인 것으로 전망된다.

   
▲ 오늘 날씨, 전국 폭염특보 '지글지글' 찜통 더위…반가운 13호 태풍 '성큼', "어디쯤?"/사진=연합뉴스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늘 내내 구름 한 점 없이 무덥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오늘 아침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는 곳이 있으니 날씨 상황에 유의해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오늘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전날과 비슷할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대구는 오늘 낮 최고기온이 37도, 대전·광주·울산은 오늘 낮 최고기온이 35∼36도에 달하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현재 이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이는 날씨가 이어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이는 오늘 날씨가 되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제주도·남해안은 오늘 낮부터 전라남북도 서해안은 내일부터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오늘 날씨예보에 항상 촉각을 기울이고 시설물 관리와 해수욕 이용객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대만 동남쪽 1370km 먼바다로부터 대만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58m에 달하는 강력한 태풍으로 알려져 한반도 날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는 내일 대만을 거쳐 중국 남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중국 남동쪽 부근으로 이동하면 한반도 날씨에도 영향을 미쳐 다음주 중반 쯤 태풍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면 폭염은 다음주부터 차츰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