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던 자율형사립고인 우신고가 일반고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우신고가 자사고 지정취소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사고 지정취소 신청과 관련해 우신고는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입학전형 요강을 서울교육청에 제출하지 않았다.

최근 5년간 우신고는 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으며 재단은 재정난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서울 지역 자사고 중 일반고로 전환된 사례는 동양고, 용문고, 최근 지정취소가 확정된 미림여고 등이다.

우신고의 자사고 지정취소 신청과 관련해 서울교육청은 당혹스러운 입장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도 일반고 입시가 12월이기 때문에 늦어도 올해 9월14일까지는 우신고의 자사고 지정취소 여부가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