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재적학생 급감…교원 '여풍' 초·중·고 교사 여성 비중 높아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학령인구 감소로 초·중·고교 전체 학생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재적학생은 처음으로 감소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올해 4월 기준 ‘2015년 교육기본통계’를 2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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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교육기관 재적학생 수(2015년 4월 기준). /자료=교육부 | ||
이번 통계에 따르면 일반대학·전문대·원격대학형태 평생교육시설·사이버대 등 고등교유기관 전체 재적학생은 지난해보다 6만676명 줄어든 360만8071명으로 집계됐다.
일반대학 재적학생의 경우 211만3293명으로 전년(213만46명)보다 0.8% 줄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들이 입학정원을 줄이면서 일반대 재적학생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대학의 경우 재적학생이 72만466명으로 지난해보다 2.7% 줄면서 감소폭이 컸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도 681만9927명으로 지난해보다 16만6189명(2.4%) 줄었다.
학급별로 살펴보면 중학교가 7.7%로 학생 감소율을 가장 높았다. 고교는 2.8%, 초등학교는 0.5%를 기록했다.
다문화학생은 8만2536명으로 작년보다 1만4730명(21.7%) 증가, 전체 학생 중 1.4%를 차지해 지난해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들 부모의 출신 국적을 살펴보면 베트남이 20.9%, 중국(20.8%), 일본(15.9%), 필리핀(1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치원 원아는 올해 68만2553명으로 작년보다 3만7명(4.6%) 늘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9만1332명으로 작년보다 7.6%(6441명) 늘어나 처음으로 9만명을 넘었다.
고교 졸업자의 취업률은 34.3%로 지난해보다 0.8% 포인트 상승했고 학업중단자는 5만1906명(전체학생의 0.8%)으로 작년보다 8662명 줄었다.
학급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22.6명, 중학교 28.9명, 고등학교 30.0명으로 감소세를 유지했다.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유치원 13.4명, 초등학교 14.9명으로 작년과 같았다. 중학교는 14.3명, 고교는 13.2명으로 작년보다 각각 0.9명, 0.5명 줄었다.
대학 전임교원의 1인당 학생수는 28.7명으로 2014년보다 1.1명 감소했다.
교원 성별을 살펴보면 유·초·중등학교의 전체 교원 가운데 여성은 69.7%로 0.7% 포인트 상승했고 고등학교에서도 여성 교원이 50.1%를 차지해 남성보다 많았다.
대학 여성 전임교원은 2만1984명(24.4%)으로 1년 동안 5.0% 상승했다.
교육부는 올해 9~12월 중 교육통계서비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15 교육기본통계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