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 10월말~11월초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개최 합의
수정 2015-09-02 18:53:04
입력 2015-09-02 18:51:17
김민우 기자 | marblemwk@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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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올 10월 말이나 11월 초를 포함한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국에서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자”고 뜻을 모았다./사진=청와대 홈페이지 | ||
[미디어펜=김민우 기자]그동안 한‧중‧일 3국 정상회담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중국이 정상회의 개최에 동의하면서 올해 안에 한중일 정상회의가 국내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올 10월 말이나 11월 초를 포함한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국에서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자”고 뜻을 모았다.
또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3국 협력체계가 동북아 지역의 평화‧안정과 번영을 위한 중요한 협력의 틀로서 계속 유지, 발전돼 나가야 한다”면서 이 같이 합의했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2일 “시 주석이 박 대통령을 향해 한·일·중 3국 정상회의 의장으로서 3국 협력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면서 사의(謝意)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중일 정상회의는 이르면 내달 말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 주석은 이날 “한반도의 정세 긴장을 초래하는 그 어떤 행위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은 6자회담의 9·19 공동성명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관련 결의(대북 제재)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서 ”각국은 한반도의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고 조속한 6자회담의 재개와 적극적인 진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