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플랫폼서 보증·대출 원스톱으로 진행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의 비대면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해 '신한은행 플랫폼 연계 이지원(Easy-One) 보증'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의 비대면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해 '신한은행 플랫폼 연계 이지원(Easy-One) 보증'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양 기관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보의 온라인 전용 'Easy-One 보증'과 신한은행의 비대면 플랫폼을 연계해 보증과 대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신한은행에서 대출받으려는 개인기업은 신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은행 모바일 앱에서 보증 및 대출 신청, 서류제출, 전자 약정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해당 보증은 사업 기간 1년 이상인 개인기업이 대상이며, 최대 1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보증비율 100% 적용, 보증료율 0.2%p 차감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해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보증과 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기업 친화적인 비대면, 디지털 금융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때에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기업금융 상품, 서비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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