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스김, 염유리, 진해성의 삼각관계는 어떤 결말을 맞을까.

9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 3회는 '선배의 매운맛'을 테마로 진행된다. 안성훈, 진해성, 진욱, 홍지윤, 홍자, 강예슬이 출격해 TOP7과 함께 알찬 트롯 무대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미스트롯3' 삼각대전 화제의 주인공인 미스김과 염유리, 진해성의 재회가 성사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진해성을 사이에 두고 쟁쟁한 노래 대결을 벌였던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과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가 다시 한 번 맞붙게 된다.

이내 치열했던 '미스트롯3' 경연 때와 달리 이들의 삼각관계가 다소 유쾌한 방향으로 흘러가 폭소를 안긴다. 진해성은 "나의 겉모습만 봐도 빠질 만하다"며 삼각관계 설정에 푹 빠져드는가 하면, 미스김과 염유리는 유지나의 '미운 사내'를 선곡해 삼각관계의 파국을 알린다. 설렘보단 톡톡한 재미를 더할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기대감을 자극한다.


   
▲ 사진=TV CHOSUN '미스쓰리랑'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배아현과 진해성의 애교 3종 세트 역시 쉴 틈 없는 웃음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행 주자 진해성의 능숙한 애교에 따라 배아현이 하트와 윙크 등 첫 애교 발산에 도전한다. 그 진귀한 장면에 TOP7을 비롯한 출연진 모두 자지러질 만큼 즐거워한다.

'미스쓰리랑' 3회는 오늘(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