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의 유창한 일본어 실력이 화제다.

9일 일본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수준급 일본어 실력을 갖춘 김태희에게 현지 언론들의 관심이 가히 폭발적이다.

현재 일본 후지TV ‘나와 스타의 99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김태희가 최근 진행된 일본 취재진들과의 인터뷰에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태희는 일본에 대해 "한국과 가까운 나라여서 몇 번이나 방문했다"며 "촬영을 온 적도 있고 가족과 함께 온천 여행을 온 적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학생 시절 교환 학생이었던 친구가 살고 있는 치바에 1개월 정도 머물렀다"며 "일본 요리나 소설, 영화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희는 "앞으로도 일본에서 활동하고 싶다"며 "문화적으로 닮은 두 나라가 힘을 합쳐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길 바란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문화적으로 닮은 두 나라가 힘을 합쳐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길 바란다"는 센스 있는 발언으로 현지 언론들의 호감도를 상승시켰다는 전언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김태희는 못하는 게 없어", "일본에서도 좋은 활동 펼쳤으면 좋겠다", "도대체 일본어를 얼마나 잘하기에"라며 앞으로 펼쳐질 김태희의 일본 활동에 기대감을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