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태국에서 지난 2~4일 열린 ‘제31회 한-아세안교육자대회(ACT+1)’에서 교총이 제안한 인성교육 강화 결의안이 채택됐다고 5일 밝혔다.

ACT+1은 동남아국가연합(ASEAN) 10개국 교원단체와 교육부 대표들이 조직한 ACT에 2012년 교총이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면서 확대된 기구로 지역의 교육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교총은 이번 ACT+1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인성·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자는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제안했고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ACT+1 참가국 대표들은 결의문에서 "ACT+1 회원국은 모든 학생이 창의성을 지니고 건설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교육과정에서 인성 및 세계시민교육 실천을 권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국 정부에 인성교육·창의력·생산성·과학기술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원양성과정을 개발할 것을 권고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강조한 ‘한-아세안 안보대화 신설’과 같이 우리나라와 아세안간 교류와 연대 강화가 2015년도 아세안 교육자대회에서 실질적으로 현실화된다는 점에서 국가적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제32회 한-아세안교육자대회(ACT+1)는 비아세안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내년 8월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