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 20대만이 워크아웃 늘어나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빚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 위기에 처한 20대가 유독 늘어나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가 10일 내놓은 올해 3분기 연령대별 개인워크아웃 신청현황에 따르면 지난 7~93개월 동안 20대 개인워크아웃과 프리워크아웃 신청자는 늘어난 반면 30대 이상은 줄었다.
   
▲ 학자금대출 노예에 빚눈덩이 '헬 20대'…신용불량 벼랑길 추락위기/신용평가위원회 제공
 
20대 개인워크아웃과 프리워크아웃 신청자는 3분기 2341명으로 2분기(2305)에 비해 1.56% 늘었다.
 
반면 30대 이상의 모든 연령대는 전분기에 비해 감소했다.
 
개인워크아웃은 채무 연체 기간이 90일이 넘는 대출자에게 이자를 모두 감면해 주고 프리워크아웃은 연체기간이 30일이 넘고 90일 미만인 단기 연체 채무자에게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이자율을 인하해 주는 장치다.
 
20대의 신용불량 이기는 대졸자의 실업률이 높고 소득이 낮은 비정규직 취업율이 높아지면서 다른 연령대보다 소득이 적은 데다 대학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기 어려운데 따른다고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