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인천의 한 중학교 3층 체육관에서 학생들이 씨름놀이를 하던 중 2명이 한꺼번에 창문 밖으로 추락해 1명이 숨졌다.

다른 1명은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연극수업을 하다 10분간 쉬는 시간에 창문 높이와 같이 쌓여있는 매트리스 위에서 부둥켜안은 상태로 씨름을 하다가 창문 밖 8.3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삼산경찰서 측은 “학생들이 커튼이 처져있어 창문이 열려 있는 것을 미처 모르고 씨름 놀이를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