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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AI 게이트웨이' 출시… AX 시장 공략

2025-07-02 17:53 | 배소현 기자 | kei_05219@mediapen.com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KT그룹의 IT서비스 기업 KT DS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게이트웨이 솔루션 'BEAST'(비스트)에 'AI 게이트웨이' 기능을 추가했다. AX(인공지능 전환)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비스트 AI 게이트웨이는 기업 내부 시스템의 API와 데이터를 별도 개발 없이 AI 에이전트와 연동해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업계 최초 내부 API와 외부 AI 에이전트를 쉽게 연동해 신규 비즈니스 자동화를 지원한다. /사진-KT 제공



2일 KT DS에 따르면 비스트는 기업 내부 시스템 간 연동을 지원하고 기업 애플리케이션과 외부 서비스 간 데이터 요청과 응답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API 관리 솔루션이다.

비스트에 새로 추가된 '비스트 AI 게이트웨이'는 기업 내부 시스템의 API와 데이터를 별도 개발 없이 AI 에이전트와 연동해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기업 내부 API와 데이터를 AI 에이전트에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게 했다.

KT DS 측은 "예를 들어 은행이 비스트 AI 게이트웨이를 사용하면 추가적인 시스템 개발 없이도 AI 에이전트를 연동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고객이 은행 모바일 앱에서 음성이나 챗봇을 통해 '입출금통장 내역을 이메일로 보내줘'라고 요청하면 △요청 인식 △내부 시스템 본인 인증 △거래내역 조회 △조회 결과 이메일 발송 △카카오 알림톡 전송까지 전 과정을 AI 에이전트와 내부 시스템이 자동으로 협업해 처리한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각각의 API를 외부에 직접 노출하지 않아 보안성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KT DS는 별도 시스템 개발이 필요 없어 기업이 연동을 위한 개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우 KT DS 기술혁신단 상무는 "AI 게이트웨이 기능은 기업이 기존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도 AI를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게 한다"며 "고객의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 고도화와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DS는 최근 AX 분야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해 외부 인재 채용에도 나섰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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