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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휴전 지속' 안도감, 반도체 이틀째 랠리...마이크론·인텔 급등

입력 2026-04-10 04:38:04 | 수정 2026-04-10 04:38:24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위태롭긴 하지만 깨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도체주가 이틀째 랠리를 펼쳤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이 아슬아슬하지만 깨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에 반도체주 랠리가 이어졌다.

9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반도체주는 대부분 강세였으며, 메모리와 장비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오후 3시25분 현재 3%대, 최근 급등세를 보인 인텔은 4% 각각 뛰었다.

마이크론은 이틀째, 인텔은 7일째 급등세를 지속했다. 인텔은 구글, 앤트로픽과 대규모 계약을 맺으면서 실적 기대감이 높아졌다. 

반도체 장비주의 선전도 돋보였다. 대표주인 ASML은 1.70%, 램리서치는 4.30%,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3% 각각 급등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주도 강한 모습이었다. 엔비디아는 0.90%, 브로드컴은 1%, AMD는 2% 각각 올랐다.

하지만 다우지수 편입 종목인 파운드리 대표 TSMC는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이날 반도체주가 랠리를 지속한 것은 이란 휴전이 위태롭기는 하지만 깨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휴전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국제유가 폭등세를 진정시켰고, 이는 나스닥 기술주에 힘을 불어넣었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레바논과 직접 협상에 나서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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