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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윤태호 작가 깜짝 발언 "미완성 웹툰보다는 미생2에 주력하겠다"…무슨 사연?

2015-12-24 07:35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내부자들'이 화제인 가운데 '내부자들'의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가 원작 웹툰의 완결보다 '미생2'를 더 잘 만들겠다고 밝힌 사실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오후 영화 '내부자들'에 50분이 추가된 확장판 '내부자들:디 오리지널'(감독 우민호)이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이날 '내부자들' 원작자 윤 작가는 "중단된 내 원작으로 훌륭하게 영화를 만들어 주셨다. 새로 나온 버전을 개봉하는 자리에서 감사드리며 감독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편집본이 너무 궁금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어 윤 작가는 영화를 본 소감, 미완성 상태인 웹툰의 완성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에너제틱하게 만들어주서셔 감흥도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 에너지로 '미생'을 잘 만들도록 하겠다"고 신중히 답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11월 개봉판에 50분이 추가된 새 버전으로,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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