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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엔비디아 5일만에 상승 반전...암홀딩스·AMD 급등

입력 2026-05-29 04:44:16 | 수정 2026-05-29 04:44:06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미국 증시에서 28일(현지시간)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엔비디아가 5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28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AI 반도체 대장인 엔비디아는 오후 3시23분 현재 0.70% 오른 214.1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일만의 상승 반전이다.

같은 AI 반도체 테마인 AMD는 4.40% 뛰었다. 브로드컴도 1% 올랐다.

메모리주도 강한 모습이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보합, 샌디스크는 2.70% 올랐다.

CPU 대표인 인텔은 1% 가까이 밀렸으나, 퀄컴은 4.30% 상승했다.

반도체 장비주인 ASML,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램리서치는 약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돋보인 반도체주는 암홀딩스였다. 이 종목은 11% 폭등했다. 최근 8거래일 중 7일이나 급등하는 뜨거운 모습이다.

미즈호증권은 전날 장 마감후 암홀딩스에 대한 '매수(Outperform)'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90달러에서 360달러로 대폭 올렸다.

미즈호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에 필수적인 디램(DRAM) 및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최소 2027년까지 강력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전방 산업의 총유효시장(TAM) 확장은 반도체 설계 자산(IP)을 제공하는 암홀딩스의 라이선스 및 로열티 매출을 직접적으로 끌어올리는 호재로 분석했다.

최근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에서 암 기반의 '베라(Vera) CPU' 시스템을 통해 올해에만 2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암이 설계한 칩이 출하될 때마다 로열티를 받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이 같은 강력한 실적 가시성은 암에 대한 매수 심리를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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