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KBS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승철의 데뷔 40주년을 조명하는 대형 공연을 선보인다.
KBS는 2026 KBS 한가위 대기획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이하 '네버엔딩 스토리')을 오는 8월 1일 오후 5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8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KBS 한가위 대기획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 포스터. /사진=KBS 제공
'네버엔딩 스토리'는 2020년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2025년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에 이어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역사를 함께 써온 아티스트를 조명해 온 KBS의 추석 특집 프로젝트다. 올해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승철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이승철의 대표곡 '네버엔딩 스토리'를 메인 콘셉트로 기획됐다. 첫사랑의 설렘부터 지친 하루를 달래는 위로까지, 오랜 시간 대중과 함께해 온 그의 음악을 통해 관객 각자의 삶에 이어져 온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승철은 '희야',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소녀시대', '방황', '오늘도 난', '인연', '서쪽 하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네버엔딩 스토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록과 발라드, 팝을 넘나드는 음악성과 라이브 실력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으며, 2,000회가 넘는 공연을 이어왔다.
공연이 열리는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로, 시야 설계와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공연장이다. KBS는 이번 공연을 전석 무료로 진행하고, 방송 기술과 공연 연출을 결합해 현장의 분위기를 안방에 전달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이승철과 함께 2026년 한가위 대기획을 선보이게 됐다"며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승철의 음악과 함께 걸어온 국민들의 추억과 감동을 되새기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버엔딩 스토리' 공연 실황은 추석 연휴 기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