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국립정동극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복회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 공연에 초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 광복회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사진=국립정동극장 제공
이번 초청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피리 부는 사나이’의 역사적 의미를 관객과 나누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리 부는 사나이’는 가수 송창식의 대표곡을 바탕으로 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자유를 향한 열망을 그린다.
작품은 당시를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무대에 담아낸다. 억압을 넘어 자유로 나아가려는 의지와 인간애의 메시지는 독립운동가들이 지키고자 했던 정신과 맞닿아 있다.
이날 극장을 찾은 광복회 이종찬 회장은 “올해 유네스코 ‘김구의 해’를 맞아 백범 김구 선생이 강조하신 문화의 힘이 공연예술을 통해 구현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됐다.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이 문화콘텐츠로 이어져 미래 세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광복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정동극장 서승만 대표이사는 “광복 81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며 “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자유와 희망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는 오는 8월 2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