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명동사옥에서 민간 주택연금 상품인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내집연금 손님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명동사옥에서 민간 주택연금 상품인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내집연금 손님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남궁원 하나생명 사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손님 대표(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지난 2025년 5월 출시한 내집연금은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을 대상으로 매월 연금을 받는 역모기지론 상품으로, 가입자나 배우자가 사망할 때까지 받을 수 있다. 만 5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소유 기간이 2년 이상인 고객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 연금은 주택가격의 50% 내에서 최대한도 5가지 유형(△5억원 △7억원 △10억원 △13억원 △15억원) 중 선택할 수 있다.
그동안 주택연금 시장은 공적 상품 위주로 형성돼 공시가 12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보유한 시니어들은 수혜를 누리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었다. 하나금융은 이 점을 고려해 지난해 5월 은퇴 이후 소득이 단절되는 시니어들을 타깃해 살던 집에 계속 거주하면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해법을 마련했다.
이에 힘입어 이 상품 총 가입액은 약 3300억원, 가입자 수는 260여명을 각각 기록했다.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76세, 최고령 고객은 92세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상품은 하나은행의 담보신탁과 하나생명의 종신연금 기능을 결합한 그룹의 핵심 협업 모델로 꼽힌다. 특히 연금 수령액이 주택 가치를 초과하더라도 평생 연금을 지급하는 '비소구 구조'를 적용해 고객의 노후 안정성을 한껏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은 오랫동안 아무도 해결해 드리지 못했던 문제에 주목해 왔다"며 "손님 여러분의 소중한 노후 자산을 하나금융을 믿고 맡겨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손님 여러분의 든든한 노후와 행복한 미래를 함께하는 금융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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