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배기성이 난청과 이명 증상을 고백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5주년 특집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 3부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배기성의 무대가 공개된다.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가수 배기성. /사진=TV조선 제공
배기성은 선공개 영상에서 “5개월째 오른쪽 귀가 안 들리는 상황”이라며 “5개월째 24시간 귀에 이명이 들린다. 사실 오른쪽에 계시는 분들의 말을 전혀 못 듣고 있다”고 밝혔다.
난청으로 무대에서 평소 기량을 보여주기 어렵다는 부담도 전했다. 그는 “제 최고의 성량이나 컨디션을 보여드리지 못하는 점이 계속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가수 배기성. /사진=TV조선 제공
이어 “오늘 이 무대는 어찌 보면 저에게 좀…그럴 일은 없겠지만, 제가 정말 사랑했던 선배님들 앞에서 부를 수 있는 마지막 무대이지 않을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배기성은 지난 방송에서 “장애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아내 이은비 씨와 함께 개구리, 지네 등 보양식을 먹으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가수 배기성. /사진=TV조선 제공
한편, 배기성은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을진 바다’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거쳐 그룹 캔 멤버로 합류했으며, ‘천상연’, ‘내 생에 봄날은’, ‘겨울 이야기’, ‘가라가라’ 등으로 사랑받았다. 배기성의 근황과 고백이 담긴 무대는 이날 오후 10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5주년 특집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 3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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